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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율과 증여세율표 계산 예시|부모·자녀 증여 시 세금 비교

by 아보하365 2025. 9. 5.

재산 이전을 고려하는 많은 가정에서 빠질 수 없는 세금이 바로 증여세입니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현금이나 부동산을 증여할 때, 혹은 세대 간 자산 이전을 계획할 때 증여세율과 증여세율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여세

증여세는 무상으로 재산을 받는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부모, 자녀, 배우자 등 가족 간 거래라도 재산을 증여받으면 과세 대상이 됩니다.

 

- 납세 의무자: 증여받은 사람(수증자)

 

- 과세 대상: 현금, 부동산, 주식, 채권, 금전적 가치가 있는 모든 권리

 

- 신고 기한: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즉, 가족 간 증여라 하더라도 세금 신고를 누락하면 가산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세율과 공제제도를 잘 활용해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것이 핵심이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증여세율과 증여세율표

2025년 기준 증여세율은 누진세율 구조로 적용됩니다.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과 누진공제가 다르게 적용되므로 계산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 과세표준 1억 원 이하 → 세율 10%, 누진공제 0원

 

- 과세표준 5억 원 이하 → 세율 20%, 누진공제 1천만 원

 

- 과세표준 10억 원 이하 → 세율 30%, 누진공제 6천만 원

 

- 과세표준 30억 원 이하 → 세율 40%, 누진공제 1억 6천만 원

 

- 과세표준 30억 원 초과 → 세율 50%, 누진공제 4억6천만 원

 

계산 공식: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 산출세액

 

증여세 계산 단계와 적용 예시

증여세를 계산하는 기본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여재산가액 산정

증여받은 재산의 시가를 평가합니다. (아파트 시가, 현금 금액, 주식 평가액 등)

증여세 간편계산 및 자동계산 안내

 

(2) 증여재산공제 적용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공제 한도를 적용합니다.

 

- 배우자: 6억 원

- 성년 자녀: 5천만 원

- 미성년 자녀: 2천만 원

- 손주 직접 증여: 5천만 원

 

(3) 과세표준 계산

증여재산가액 - 증여재산공제 = 과세표준

 

(4) 세율 적용 및 산출세액 계산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을 적용하고 누진공제를 차감합니다.

세율 적용 및 산출세액 계산세율 적용 및 산출세액 계산세율 적용 및 산출세액 계산

 

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

예시 1: 부모가 성년 자녀에게 1억 원 현금 증여

- 증여재산가액: 1억 원

- 증여재산공제: 5천만 원 (성년 자녀)

- 과세표준: 5천만 원

- 세율: 10%

- 산출세액: 500만 원

 

※ 부모가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할 경우, 증여세는 500만 원입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예시 2: 부모가 성년 자녀에게 3억 원 증여

- 증여재산가액: 3억 원

- 증여재산공제: 5천만 원

- 과세표준: 2억 5천만 원

- 세율: 20%

- 세금 계산: 2억5천만 원 × 20% - 1천만 원 = 4천만 원

 

※  3억 원 증여 시, 증여세는 4천만 원입니다.

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

 

예시 3: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5천만 원 증여

증여재산가액: 5천만 원

증여재산공제: 2천만 원 (미성년 자녀)

과세표준: 3천만 원

세율: 10%

세금 계산: 3천만 원 × 10% = 300만 원

 

※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 시, 공제가 적기 때문에 성년 자녀보다 세금 부담이 큽니다.

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부모 → 자녀 증여 계산 예시

 

부모 vs 자녀 증여 세금 비교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자녀의 나이와 증여 금액에 따라 세금 차이가 큽니다.

 

- 성년 자녀는 5천만 원까지 비과세

- 미성년 자녀는 2천만 원까지만 비과세

 

즉, 같은 금액을 증여해도 미성년 자녀는 공제 한도가 낮아 세 부담이 커집니다.

따라서 고액 증여는 자녀가 성년이 된 후 진행하는 것이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 증여 시:

- 성년 자녀: 과세표준 5천만 원 → 세금 500만 원

- 미성년 자녀: 과세표준 8천만 원 → 세금 800만 원

 

※ 같은 1억 원이라도 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이 300만 원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부모 vs 자녀 증여 세금 비교부모 vs 자녀 증여 세금 비교부모 vs 자녀 증여 세금 비교

 

증여세 절세 전략

(1) 10년 주기 활용

증여세 공제는 10년 단위로 적용되므로, 장기 계획을 세워 분할 증여하면 효과적입니다.

 

(2) 분산 증여

배우자·자녀·손주 등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공제를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절세에 유리합니다.

 

(3) 가치 상승 전 증여

부동산이나 주식은 시세가 오르기 전에 증여하면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배우자 증여 적극 활용

배우자는 무려 6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므로, 부동산 이전 시 배우자 명의 활용이 가장 큰 절세 방법 중 하나입니다.

 

(5) 신고 기한 엄수

무신고 시 가산세가 붙어 오히려 세금 부담이 늘어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 절세 전략증여세 절세 전략증여세 절세 전략

 

증여세 신고 절차

1. 증여재산가액 평가

2. 증여재산공제 적용

3. 증여세율표에 따른 산출세액 계산

4. 홈택스 전자신고 또는 세무서 방문 신고

5. 세액 납부

 

필요 서류는 증여계약서, 등기부등본, 금융거래 내역, 주식 평가서 등 증여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증여세 신고 절차증여세 신고 절차증여세 신고 절차

 

부모·자녀 증여, 철저한 계획이 핵심

2025년 9월 현재, 증여세율은 여전히 누진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고액 증여일수록 세 부담이 커집니다.

 

따라서 성년 자녀 증여 시 공제 한도 활용, 10년 주기 분산 증여, 배우자 공제 활용 등 다양한 절세 전략을 조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부모와 자녀 간 증여는 단순한 자산 이전이 아니라 세금과 직결되는 재무 관리입니다.

 

따라서 무계획적으로 진행하기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계획적으로 접근하고, 필요할 경우 세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