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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폭염 대비 국민 건강 지키는 방법

by 아보하365 2025. 8. 7.

2025년 8월,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으로, 특히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에게 위험합니다.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열사병, 일사병, 열탈진과 같은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폭염이 위험한 이유
온열질환체온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못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우리 몸이 땀을 흘려 열을 발산하지만, 수분이 부족하거나 열 배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체온이 빠르게 상승해 위험해집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

 

1. 일사병(Heat Exhaustion)

-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된 상태

- 증상: 어지럼증, 구토, 탈수, 근육 경련

 

2. 열사병(Heat Stroke)

- 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고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긴 응급 질환

 

- 증상: 의식 저하, 피부 홍조, 경련, 혼수 가능

 

3. 열경련, 열탈진

- 주로 땀으로 인한 전해질 부족에서 발생

- 근육통, 극심한 피로, 탈수 증상이 동반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 요인
- 33℃ 이상의 폭염과 70% 이상 습도

-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 특히 운동·농사·공사 등

-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의 체온 조절 능력 저하

- 수면 부족, 음주, 체내 수분·전해질 부족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1. 첫 번째 수칙: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2시간마다 1컵 이상 물 섭취

- 야외 활동 시 이온음료로 전해질 보충

 

- 카페인·알코올 음료는 탈수를 유발하므로 피하기

- 노약자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주기적으로 수분 섭취 확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2. 두 번째 수칙: 더운 시간대 피하기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의 한낮 활동은 가급적 자제

- 불가피한 야외 활동 시 그늘 이용·휴식을 자주 취하기

 

- 작업·운동 전후 체온 확인, 15~20분 간격으로 수분 섭취

- 무리한 운동·작업 중단, 증상 발생 시 즉시 그늘에서 휴식

더운 시간대 피하기

 

3. 세 번째 수칙: 시원하게 지내기
- 에어컨·선풍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26~28℃로 유지

- 창문과 커튼으로 직사광선을 차단

 

- 시원한 옷차림, 양산·모자·선글라스 착용

- 냉수 샤워, 젖은 수건으로 체온 낮추기

 

이 3대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예방할 확률이 크게 높아지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폭염 시 실천해야 할 건강 수칙

단순히 물을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는 것 외에도, 폭염 시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이 있습니다.

 

1. 실내 생활 요령
- 낮 동안은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커튼·블라인드 사용

- 에어컨이 없는 경우, 지자체 무더위 쉼터 이용

 

- 선풍기만 사용하는 경우, 직접 바람보다는 공기 순환에 활용

폭염 시 실천해야 할 건강 수칙

 

2.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 모자·양산·선크림으로 햇볕 차단

- 30분마다 그늘에서 휴식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 가벼운 옷, 통풍이 잘되는 소재 착용

- 장시간 야외 근무자는 교대 근무 및 충분한 수분 보충 필수

 

3. 고위험군 관리
- 노인·어린이·만성질환자는 하루 2~3회 상태 확인

- 어르신은 갈증을 못 느낄 수 있어 수분 섭취를 상기시켜야 함

- 지병이 있는 경우, 폭염 시 약 복용 시간과 수분 보충을 조절

 

온열질환 증상별 응급 대처법

온열질환은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초기 증상
- 어지럼증, 두통, 극심한 피로

- 메스꺼움, 구토, 근육 경련

- 심한 갈증, 피부가 붉고 뜨거움

온열질환 증상별 응급 대처법온열질환 증상별 응급 대처법온열질환 증상별 응급 대처법

 

응급 대처 요령
1.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2.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 낮추기

 

3. 물·이온음료 섭취, 의식이 없으면 음료 금지

 

4. 젖은 수건·얼음팩을 목·겨드랑이·사타구니에 적용

 

5.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의식이 저하되면 119 신고

응급 대처 요령응급 대처 요령응급 대처 요령

 

2025년 8월 폭염 대응 생활 팁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폭염 일수가 예보되어 있어 추가적인 예방 행동이 필요합니다.

 

- 폭염 특보 확인 후 야외 활동 계획 조정

 

- 자동차 내 방치 금지, 차량 내부 온도는 60℃ 이상으로 상승 가능

 

- 충분한 수면과 영양 관리로 체력 유지

 

- 친척·이웃 안부 확인, 특히 독거노인·장애인 등 고위험군

2025년 8월 폭염 대응 생활 팁2025년 8월 폭염 대응 생활 팁2025년 8월 폭염 대응 생활 팁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피하기, 시원하게 지내기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생활화하면 대부분의 온열질환을 피할 수 있습니다.

 

2025년 8월 폭염 시기에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예방 습관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대처해 올여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